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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으로 가는 2차 희망버스

한미선

2011-07-08 06:11:38, 조회 : 5,289, 추천 : 2676

모든 노동자에게 투쟁의 진정성과 계급적 단결투쟁을 요구하는 김진숙동지

85호 크레인 아래에서 치러지는 김주익 열사의 장례식을 7년전 초등학생이었던 두딸과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85호 크레인 위에 계시는 김진숙 지도위원을 만나보았습니다.
85호 크레인은 자본의 탄압에 분노에찬 울분을 토하며 현실을 힘들어하는 모든 노동자들에게 현실을 이겨내게 하는 기둥이라 생각합니다.
85호 크레인은 한진중공업에 정리해고 분쇄를 넘어 모든 노동자들에게 투쟁의 진정성과 계급적 단결투쟁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85호 크레인에 계시는 김진숙동지가 당당히 크레인에서 내려올 수 있도록 모든노동자가 하나됩시다

<사진=한진중공업>
현대중공업 조돈희 해고자님과 남편 현대미포조선 김석진노동자에게 부산중부경찰서에서 2011. 7. 5. 출석하라는 요구서가 와서  부산중부경찰서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출석하여 조사받을 대상은 자본가, 경찰특공대, 용역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 7. 8.

                                                              한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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