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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투쟁 1주년, 추악한 탄압으로 침묵과 복종을 강권하는 세상

울산	2009-12-20 21:46:34, 조회 : 2,038, 추천 :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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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탄압으로 침묵과 복종을 강권하는 세상 덮을 수 없는 미포투쟁

정몽준대표는
심야 살인적 폭력테러를 자행한 현대중공업 경비대를 즉각 해체하라!

현대중공업은
협약서 책임지고 미포조선 현장조직활동가들에 대한 중징계 철회에 즉각 나서라.

경찰청은
울산지방경찰청과 울산동부경찰서의 직무유기를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자를 엄중문책하라!

현대중공업은
심야 경비대 폭력테러에 의해 1년째 병원치료와 후유증에 시달리는 미포조선 현장활동가에 대한 현안사태 해결하라!

▲ 2009년 1.23합의 후 1년째 서울과 울산을 오가며 1인시위를 벌이고있는 미포조선 현장노동자투쟁의원회 김석진의장

노동자는 자신의 인간다운 삶을 놓고 거짓과 음모를 꾸미지 않는다.
자본에 빼앗기고 당하고 있는 것들을 온전히 드러내고,
진실하게 말하는 것만이 노동자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자본이 노동자의 진실을 아무리 숨기고 짓밟아도
결코 가려지지 않으며, 노동자의 투쟁도 결코 꺾이지 않을 것이다.
진실은 노동자가 사는 현실 그 자체다,

노동자의 현실은 투쟁 없이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다.
투쟁만이 야만에 짓눌려있는 노동자의 진실을 바꿀 수 있다.

▲ 울산동구 염포 해안도로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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