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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현자노조 대회의실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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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원하청 현장투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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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9 10:38:26, 조회 : 4,669, 추천 : 1852 |
- SiteLink #1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48221&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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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일 금요일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의원들 3명이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 했었습니다.
알아 본 바
국회의원 방문은 곧 있을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번 국정감사에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문제관련 내용을 상정 시킨다는 것입니다.
민주,민노,진보당 3명의 국회의원이 내려 왔습니다.
국회의원 일정 예정이 처음엔 이랬다고 합니다.
1)10시 30분 - 현자노조와 국회의원 간담회
2)11시 00분 - 불법파견 관련 합동 기자회견
3)12시 00분 - 1공장 비정규직 집회 참석(함께 식사 하면서 불법파견 관련 당사자와 대화시간)
4)13시 00분 - 1공장 작업장 시찰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아무것도 진행된게 없습니다.
현자노조와 국회의원이 현자노조 대 회의실에서 만났으나 서로 입장 주장만 하였고
현자노조측에서 내부문제 이야기 한다면서 기자들을 밖으로 나가라 했습니다.
기자회견 최소, 1공장 비정규직 집회 참석 취소, 1공장 공장 시찰 취소
현자노조는 1공장 대신 3공장을 견학시켜 주면서 그날
국회의원 방문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자들 모두 나가라 하고 무슨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또 국회의원이 처음에 1공장 가보겠다고 강조 했는데
어째서 현자노조가 주장하는 3공장 견학을 받아 들였을까요?
1공장은 상징성이 있습니다.
그날 12시부터 뜨거운 땡볕에 앉아 국회의원이 오기를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냥 집회 마무리 했습니다.
모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최병승 동지가 1공장에서 해고 되었고 대법원 불법파견 승소한 상태입니다.
헌데 왜 현자노조는 이 상징성 있는 1공장 시찰을 만류시키고
3공장 견학으로 돌렸을까요?
정규직,비정규직 동지들이 보시고 어찌된 사실인지 한번 가늠해 보세요.
위 주소를 클릭해 보세요.
저는 그날 불법파견 부당해고자로 하는 1인시위 대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신분으로 현자노조 담당 간부의 도움을 받아 현자노조 대 회의실로 가보았습니다.
저는 거기서 듣고 느낀 내용을 작성하여 오마이뉴스에 올려 놓았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부당해고 조합원 변창기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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