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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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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07:21:28, 조회 : 1,904, 추천 : 654 |
노동운동은 대중운동입니다.
대중운동은 대중의 동의와 지지를 받아야만 합니다.
다시 말해서 노동운동은 노동자, 즉 조합원의 지지를 받는 활동을해야 합니다.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근로복지 향상을 위하여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조합원과 함께하는 운동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잘못된 사상에 의하여 조합원이 외면하는 활동은 노동운동이라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잘못된 노동운동의 현실을 똑똑히 볼수 있었읍니다.
그동안 회사를 망하게하기 위하여 외부세력과 함께 온갖 집회를 가지며 허위사실을 가지고 회사를 비방하며 명예훼손을 시켰으며, 자신이 소속된 노동조합을 자신의 뜻과 다르다고 어용노조로 매도하는 행위를 서슴없이 저질렀으며, 전 조합원의 가슴에 분노를 갖게하여 더 이상 참을수 없도록 온갖 못된 짓을 저질르고 다닌자가 있습니다.
김썩진이 바로 그런 자입니다.
어제 아침에 김썩진이 출근하는 그의 사무실 앞에 3개의 현수막이 그를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30년을 동고동락하던 팀 동료들이 더 이상 그를 용납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하였다고 보여집니다.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수막 1
우리는 당신을 포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었다.
"은혜를 원수로 갚느냐"
현수막 2
"기만과 거짓" 너의 욕심을 우리는 알고 있다.
"내 일터" 말아 먹으려는자 "당신을 규탄한다"
현수막 3
"우리 삶의 일터를 망하게하는 자와는 함께 근무할 수 없다"
오죽했으며 함께 근무하는 형님, 동생들이 이렇께까지 했겠습니까?
이것을 보고 혹시 사측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아예 생각을 바꾸시길 바랍니다.
미포 조합원의 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김썩진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팀 동료로부터 이런일을 당하고 있는자가 외부에서 무슨 낯짝을 가지고 다닐수가 있겠습니까?
사람이라면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겠지요.
아무리 뻔뻔한 얼굴에 철판을 깔었다 하더라도 인간의 가장 밑바닥의 기본적인 양심은 있지 않습니까?
그것마저 없다면 사람이 아닌 짐승과 다름 없겠지요.
과거에는 노동운동하다가 사측으로부터 탄압을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썩진은 지금 사측과 관련없이 조합원에게 철저히 외면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합원이 탄압하는 웃지못 할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김썩진씨 다시한번 기자회견하면서 당신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료들이 탄압을 한다고 주장해 보시지요.
UN 인권위에 옆에 동료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제소 한번 해보시지요
김썩진씨!
자신 스스로 아무리 옳고, 자신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자신외에 모든 조합원이 잘못되었다는데, 정상적인 이성을 가진사람이라면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잘못을 인정하길 바랍니다.
자신이 잘못된 것에서 돌이키는것은 변절이 아닙니다.
회개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자신의 잘못된 생각으로 잘못된 행동하여 왔던것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새롭게 거듭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참다운 용기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김썩진씨!
당신이 추구하는 세상을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당신은 지금 허황된 꿈속에서 헤메고 있는 것입니다.
꿈에서 깨어 현실을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에게 잘못된 생각을 갖게한 그 악마의 사슬에서 벗어나세요.
잘못된 과거를 진정한 마음으로 철저히 반성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곁으로 돌아온다면,
우리는 당신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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